▲ 참여한 재능기부 전문봉사단 단체 사진

부천시(조용익 시장)는 지난 6월 21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관내 4개 초등학교와 함께 진행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에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되어 진행 중인 「리본프로젝트 : 쓰레기, 시민참여로 다시 태어나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5월 24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 폐자원을 활용한 전래놀이 활동 체험 모습

내용으로는 △폐플라스틱 컵을 재사용한 화분 만들기 △폐자원을 활용한 전래놀이 활동 체험 △탄소중립 부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활동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실천 부스를 운영하여 미래 환경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에게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와 실천방법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였다.

행사에는 부천시도시공사와 부천시문화재단이 함께하였고,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능기부 전문봉사단 98명이 주도적으로 진행하였으며, 967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였다.

또한, 사전에 공지된 종이 쇼핑백 모으기 활동에도 초등학생들이 적극 동참하여 총 944개의 쇼핑백을 수거하였으며, 수거된 종이 쇼핑백은 제로웨이스트샵, 아름다운 가게, 생협 등에 전달되어 재사용될 예정이다.

▲ 탄소중립 부채만들기 활동 모습

캠페인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관계자는“자라나는 학생들이 자원순환을 이해하고,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며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어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일용 자치분권과장은 “재능기부 전문봉사단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관내 초등학교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진행 될 후속 활동인 「자원순환 정거장」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는 후속 활동인 「자원순환 정거장」을 통해, 종이 쇼핑백 수거 활동을 펼쳐, 관내의 자원순환 시스템이 체계화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625-689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