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1동 방위협의회(의장 김정미)는 지난 12일 동 자생 단체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을 진행했다.

▲ 부천시 원미구 상1동 방위협의회(의장 김정미)는 지난 12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단체원들은 김용진 상1동 예비군 동대장의 주도하에 성인은 물론 영유아, 반려견 등 대상별 맞춤형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익혔다.

▲ 김용진 상1동 예비군 동대장이 하임리히법을 교육하고 있다.

▲ 상1동 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교육을 마친 한 통장은 “약간 생소했던 하임리히법을 알게 되어 너무 든든하다. 이제 손주나 키우는 강아지가 위급할 때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른 주민들한테도 오늘 배운 내용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임태숙 상1동 방위협의회장은 “주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고민 끝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열정을 다해 준비해준 동대장님과 상1동 직원 그리고 함께 참여하여 ‘상1동 생명지킴이’가 되어준 동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미 상1동장은 “노령층과 반려동물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유익한 교육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유사시 지역을 방어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위협의회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이러한 교육들이 더욱 많은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원미구 상1동 행정안전팀 032-625-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