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소사본1동(동장 윤주연)은 지난 30일 소사본1동 주민자치회(회장 장한조)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직접 담근 100만 원 상당의 열무김치 50통을 관내 취약계층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 소사본1동 주민자치회(회장 장한조)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0일 함께 직접 담근 열무김치 50통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새마을부녀회원 등 약 20여 명은 이틀에 걸쳐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을 담아 열무김치를 담갔다.

▲ 소사본1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열무김치를 담그고 있다

동은 이날 기탁받은 김치를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한조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올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계절 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주연 소사본1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직접 김치를 담가 기부해주신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온정 가득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사구 소사본1동 복지팀 032-625-6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