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은 다양한 공연 사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마련하여,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다음 세대를 지원하는 데 앞장선다.

0세 아기공연 제작하여, 타지역 유통까지 확대

재단은 2016년부터 미래세대 문화 권리 증진을 위한 차별화된 관점에서 24개월 미만의 영아 눈높이에 맞춘 ‘0세 콘텐츠 개발 사업’을 지속해 왔다. 작년 지역예술단인 ‘부천S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막을 올린 아기공연 <쿠웅~따 사안~책!>은 부천에서 4회 공연을 마치고, 최근 타 지역에 유통  판매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계속해서 확산해 나가고 있다.

연중 우수 어린이공연 상설 운영

재단은 ‘어린이공연특성화 사업’을 통해 24개월 이상의 유아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우수한 작품을 상설 어린이공연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매해 전국 어린이공연 전문단체를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는 특별 어린이공연과 상설 어린이공연 총 9편이 판타지아극장과 부천시민회관에서 연중 펼쳐진다.

7월 ‘판타지아극장’ 재개관을 기념하여 ‘2024 어린이 놀이터’ 열어

특히 어린이공연이 열리는 판타지아극장은 2008년 개관한 경인 지역 최초의 상설 어린이공연장으로 올해 7월 객석과 편의시설을 리모델링 후,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를 기념하여 7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 및 로비에서 ‘2024 어린이 놀이터’가 열린다. 특별공연<두들팝>과 함께 ‘판타지아 무제한 낙서 공간’ 및 방문하는 어린이 누구나 다양한 부스 체험행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재단은 새롭게 단장한 판타지아극장을 통해 부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의 어린이 맞춤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시민들에게 더욱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재단-부천교육지원청 협력, 아동 · 청소년 대상 문화 향유 지원

재단은 오는 5월 31일 공연 <고도를 기다리며>의 관내 교직원 관람 지원을 시작으로, 7월 그림자인형극 <이야기 쏙! 이야기야!> 등 어린이공연에 관내 초등학교 단체관람을, 연말에는 수험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사의 찬미> 단체관람 지원까지 부천지원교육청과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재단과 부천교육지원청은 2022년부터 지역형 문화예술교육 실천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재단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연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많은 아동  청소년들이 인성과 감성을 갖춘 문화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관련 기관들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다음 세대를 위한 문화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연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예매 방법은 재단 누리집(www.b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 또는 기관 단체관람 등은 공연장운영부(032-320-6341)에서 문의 가능하다.

▲ (사진1) 아기공연 <쿠웅~따 사안~책!> 공연에 참여하는 관람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