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오정동(동장 조한규)은 지난 28일 부천시 자원봉사단체 ‘행복 디딤+플러스(대표 이순길)’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직접 담근 총각김치(10kg) 20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부천시 자원봉사단체 ‘행복 디딤+플러스(대표 이순길)’는 오정동 취약계층에 직접 담근 총각김치(10kg) 20통을 기부했다.

행복 디딤+플러스의 이번 ‘“동행”늘 함께 합니다!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 사업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해부터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해마다 3회(4·5·6월) 계절 김치를 직접 담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 오정동-‘행복 디딤+플러스’ 계절 김치 전달식(왼쪽부터 조한규 오정동장, 이순길 행복 디딤+플러스 대표)

특히 지난 4월 손수 담근 얼갈이김치를 기부한 데 이어, 이날은 총각김치를 후원했다.

▲ 행복 디딤+플러스 봉사자들이 오정동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이순길 대표는 “정성스레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조한규 오정동장은 “직접 만든 계절 김치를 취약계층에 기부해주신 행복 디딤+플러스에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치와 함께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오정구 오정동 복지팀 032-625-7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