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성)는 지난 25일 ‘주민과 함께하는 제1회 사랑의 벼룩시장’을 개최했다.

▲ 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성)는 지난 25일 ‘주민과 함께하는 제1회 사랑의 벼룩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점점 메말라가는 이웃 간의 대면 소통을 되살리고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인절미 떡메치기, 친환경 만들기 행사 등으로 풍성히 채워졌다. 특히 동은 행사 내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을 사용하여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 주민들이 원종1동 사랑의 벼룩시장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벼룩시장에 참여한 한 주민은 “떡메치기 경험도 해보고 인절미도 먹으며 옛날을 추억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기성 원종1동 주민자치회장은 “무엇보다 날씨가 화창해 더욱 즐겁게 행사가 마무리되어 기쁘다.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지역주민과 주말도 반납하고 행사를 지원, 협력해 준 원종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판교 원종1동장은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런 뜻깊은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원종1동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장으로서 지역사회에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