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동 자율방재단(단장 장훈황)은 지난 23일 여름철 장마 대비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중동행정복지센터 앞 대로변을 중심으로 집수받이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 중동 자율방재단(단장 장훈황)은 지난 23일 여름철 장마 대비 집수받이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임은분 부천시의원, 중동 자율방재단, 동 직원 등이 참여하여 집수받이 배수 기능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쓰레기, 낙엽 등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악취차단 장치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주변 골목 구석구석을 걸으며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 중동 자율방재단(단장 장훈황)은 지난 23일 여름철 장마 대비 집수받이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장훈황 중동 자율방재단장은 “오래 묵혀있던 집수받이 내 퇴적물을 깨끗이 정리하니 속이 후련하다”며 “지속적인 방재 활동으로 안전한 중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임은분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은 “재해 취약지역이 많은 중동에 동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원분들이 있어 걱정이 덜어진다”고 말했다.

안운설 중동장은 “항상 중동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자율방재단원분들게 감사드린다. 각종 재난, 재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