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골 문화센터에서 ‘와!락(樂)’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지난 5월 18일~19일 진행됐다. 복사골 문화센터 앞마당 원형광장에서 ‘볼륨업’ 청소년 공연과 1층 로비에서 청소년 체험 행사 ‘놀부 방과후 교실’, ‘GREENUS 양말목 업사이클’ 체험 활동이 한창이었다.

청소년 공연 지원사업 ‘볼륨업’에서 ‘오월, 원형광장, One, 청소년 공연으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뜻을 담아 ‘O’을 주제로 진행됐고, 총 10개 팀이 참가하는 보컬, 밴드,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보컬에 이서은, 박승완, 정예진, 샤호 밴드팀에 와락크루 피카레스크, 안지렁이 댄스에는 박한별 청소년이 참여했다.

▲ 복사골문화센터 원형광장에서 '볼륨업' 공연

▲ '볼륨업' 와락크루 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복사골 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부천시 청소년센터 놀부(놀줄아는 부천청소년들)동아리와 서울신학대학교 ‘GREENUS’ 동아리에서 체험 행사가 펼쳐졌으며, ‘놀부’동아리 방과후 교실에서 국어 초성퀴즈, 수학 성냥개비 문제, 미술 핸드페인팅 활동과 ‘GREENUS’ 동아리에서 양말목을 활용한 키링과 그립톡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 복사골문화센터 로비 1층 체험 활동 부스

▲ '놀부' 동아리의 방과후 교실

▲ 'GREENUS 양말목 업사이클' 체험 활동 진행

▲ 'GREENUS' 동아리 이하늘, 장세영 봉사자가 양말목 키링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GREENUS 동아리' 이하늘(글로벌 경영학과), 장세영(사회복지학과) 학생은 “부스 활동을 나오기 앞서 걱정했었는데,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해 주어서 뿌듯하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라며 즐거워했고, 박민(GREENUS 동아리 회장)은 “GREENUS 동아리는 물건을 버리기보다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환경 관련 동아리를 만들었으며, 작은 노력들이 모여 세상에 지속 발전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부천청소년센터 와락’은 SNS를 통해서도 공연과 활동 및 청소년 관련 행사 등에 대한 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부천시 청소년의 날 기념으로 ‘메이커 활동을 위한 패키지’ 신청을 5월 14일부터 선착순 마감으로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신청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