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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시 '피난행동 요령' 숙지하세요!여월3단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화재예방 교육
조우옥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woory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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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28  17: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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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 사용법을 몰라서 겁부터 났는데 ‘화재피난 행동요령’ 교육을 받으면서 소화기를 직접 만져보니 이제 안심이 되네요. 아파트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뉴스에서 보고 늘 불안했거든요. 교육받은 내용을 잘 숙지했다가 비상시에 침착하게 대처해 우리 가족과 이웃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어요.” 
    지난 2월 27일 여월3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실시한 ‘아파트 화재피난 행동요령’ 교육에 동참한 이석종 씨의 소감이다.
     
      ▲ 소화기를 직접 만져보네요. 앞으로는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소화기 사용법.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화재사고로 안타까운 뉴스를 접하고 있다. 건조한 대지에 화재발생 주의가 집중되는 계절이다. 화마가 지나 간 자리는 소중한 인명과 막대한 재산의 피해가 발생해 늘 걱정이 앞선다. 
     
    특히, 수 천 명이 함께 거주하는 아파트 입주민들 중 누군가 잘못해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얼마 전, 모 아파트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10층에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평소에 ‘화재안전 대피요령’을 숙지했더라면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었을 텐데 뉴스를 접할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 화재 예방과 안전한 대피 요령 교육 필수죠  
    ▲ 화재 예방과 안전한 대피 요령 교육중.
     
    여월3단지 아파트 부녀회는 2,500여 명의 입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아파트관리사무소와 함께 부천소방서에 입주민을 위한 화재예방 교육을 요청했다. 부천소방서 119 대원이 여월3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관리실 직원들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119 대원들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을 해주기에는 국가공무가 너무나 바쁜 관계로 1차로 관리실 직원에게 교육을 시킨 것이다. 부천소방서의 교육을 받은 아파트관리사무소 강연홍 과장은 아파트 단지 내 거주하는 입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영상과 자료를 통해 아파트 입주자 ‘화재피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하고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설명도 했다. 입주민들은 투척용과 분말용 소화기를 직접 만져보고 요령을 습득하며 화재 발생 시 피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좋아했다. 노령인구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세대라서 의미 있는 화재 안전예방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받았다. 
     
    부녀회에서는 교육에 참가한 입주민들의 간식을 준비했다. 기도폐쇄 안전 예방을 위해 말랑말랑한 기증 떡, 두유, 식혜, 천혜향, 수세미를 나누며 즐거운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받으러 온 주민도 두유와 사탕, 티슈, 등을 선물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화재피난 행동요령’ 교육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 여월 3단지 관리실 강연홍 과장이 화재 피난행동 요령에 대하여 열강  
    ▲ 여월3단지 아파트관리사무소 강연홍 과장이 화재 피난행동 요령에 대하여 열강하고 있다.
     
    화재 발생 시 제일 중요한 것은 가까운 곳에 있는 소화기를 사용해서 불을 끄는 것인데, 초기 진압을 잘하면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소화기를 사용할 때는 안전핀을 뽑은 후에 한 손으로 노즐을 잡고 발화지점으로 방향을 잡는다. 한 손으로는 손잡이를 움켜쥐고 빗자루를 쓸 듯이 분말을 골고루 분사하여 불을 끈다. 노약자들은 투척용 소화기를 발화지점에 던져서 불을 끄는 방법도 권장할 만하다. 
     
    아파트에는 층별로 소화기와 소화전을 구비해 놓고 있어서 비상시에 사용하면 된다. 소화전을 사용할 때는 2인 1조로 움직여야 한다. 한 명은 소화전 앞에서 호스가 꼬이지 않도록 펼쳐준다. 다른 사람은 화재 발화지점에서 호스를 잡고 노즐을 잡는다. 준비가 되면 소화전 앞에 있는 사람이 밸브를 열어서 물을 보내준다. 불을 향해 물을 쏘는 사람은 수압이 세기 때문에 호스를 단단히 잡아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노약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  
    ▲ 노약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
     
    - 자기 집 화재 시 대피가 가능한 경우
    먼저 화재 사실을 집안에 있는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 우선이다. 수건을 물에 적셔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계단을 이용해 손으로 벽을 짚으면서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한 후에 비상벨을 누르고 119에 신고한다. 이동시 주의할 사항은 출입문을 닫아두어야 하고, 엘리베이터에는 절대 타지 않는다. 화재로 정전되어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문이 열리지 않으면 더 큰 화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자기 집 화재 시 현관 입구에 화재 발생으로 대피가 어려울 경우
    화재 사실을 집안에 있는 사람에게 알린다. 대피 공간, 옆집으로 통하는 경량칸막이, 아랫집으로 통하는 하향식 피난구, 8층 이하 세대에서 사용하는 완강기, 등이 설치된 곳으로 대피한다. 수건을 물에 적셔서 코와 입을 막고 대피 공간이 없는 경우 화염, 연기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이동하여 문을 닫고 틈새를 젖은 수건으로 막은 후에. 119로 구조요청 한다. 
     
    - 다른 장소 화재 시 자기 집으로 화염,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
    집안에 있는 가족에게 알린 후에 집안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한다.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는다. 119에 신고하고 안내 방송에 따라 행동한다. 
     
    - 주차장, 다른 세대에서 화재 시 자기 집으로 화염, 연기가 들어오는 경우
    화재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린다. 계단에 연기가 없어서 대피가 가능하면 신속하게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한다. 출입문에 손을 대보고 뜨거우면 절대로 문을 열지 말고, 젖은 물수건으로 호흡기를 막고 멀리 떨어진 곳에서 119에 구조요청을 한다. 
     
      ▲ 화재 대피할 수 있는 곳  
    ▲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구 등이 화재 대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
     
    - 불법 적치물에 대한 주의 사항 안내 
    화재 발생 시 공용 복도에 박스나 자전거가 놓여있으면 신속한 대피에 방해가 되어 인명 피해가 더 크게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각 세대 집안에 놓아야 된다고 했다. 또한, 소화전 앞에 화분을 놓으면 안 된다고 한다.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불시 화재안전조사 안내문을 여월 3단지 아파트 각 동별 엘리베이터와 전광판에 게시해 놓았다. 아파트 전체 세대별로 주의안내 방송을 수시로 실시했다. 불법적치물을 대문 밖, 방화 문 뒤, 계단, 등 공용 부분에 놓으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의거하여 단속할 수 있다’고 했다. 조사방법은 소방시설 정상유지 조사 목적 달성을 위해 사전 통보 없이 불시에 부분 실시한다고 했다. 
     
    위반 시 조치사항으로는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폐쇄, 훼손으로 인한 소방시설 법 제61조 제1항 제3호에 따른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 소화전 앞에 화분을 놓아두면 아니 아니 되지요  
    ▲ 소화전 앞에 화분을 놓아두지 마세요.
      ▲ 아파트 계단에 박스나 개인 물건들을 적치하면 불법이랍니다  
    ▲ 아파트 계단에 박스나 개인 물건들을 적치하면 불법입니다.

    여월3단지 부녀회 이인숙 씨는 “화재가 발생하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하루아침에 잃을 수 있죠. 우리 아파트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화재피난 행동요령’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입주민들을 위한 화재예방에 관한 교육을 자주 개최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많은 주민들이 모여 사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화재예방 안전, 대피요령을 잘 숙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입주민 모두가 화재예방과 대피요령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소방서 교육지침에 따라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가기 위한 교육이 매우 바람직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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