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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게 불어도 좋은 바람, ‘불어라, 책 바람’지난 21일 중앙공원에서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 열려
정선주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wjd711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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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24  13: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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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공원 입구에 드높은 파란 하늘과 활짝 핀 가을꽃까지 어우러져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렇게 좋은 날에, 좋은 날씨에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이 열렸다. 중앙공원을 반으로 나누어 17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와 함께 북 페스타벌도 열렸다.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에 많은 인파가 모였다.

      ▲ 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 지난 21일 중앙공원에서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이 열렸다. 가을 꽃 전시회까지 더해져 북 페스타벌이 더욱 풍요로웠다. 북 페스티벌 입구 모습  
    ▲ 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 지난 21일 중앙공원에서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이 열렸다. 가을 꽃 전시회까지 더해져 북 페스타벌이 더욱 풍요로웠다. 북 페스티벌 입구 모습

    지난 6월에 '제23회 북 페스티벌'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 이벤트를 진행해서 공모에 참여한 100명에게 부천지역 서점 도서쿠폰을 증정했다. 그렇기에 어떤 내용으로 꾸며졌는지 더 궁금하다. 작년에도 북 페스티벌에서 「오징어게임」 부스에서 재미있게 놀다간 추억이 있는데, 올해는 어떤 추억을 채울 수 있을까?
    우선 전체 25개의 체험부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부천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스토리텔링 타임캡슐 체험’이다. 가족에게 손수 쓴 편지와 추억 소품 등을 밀랍으로 봉인해서 모형책 타임캡슐에 넣어 10년간 보관한 뒤 2033년 별빛도서관에서 열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부천시 50주년 기념 이벤트이자 별빛마루도서관 개관 1주년 이벤트에 많은 가족이 부스 안팎에서 손 편지를 쓰며 타임캡슐에 들어갈 내용들을 고민하는 모습이 보인다.

      ▲ 인기 부스 중 하나였던 스토리텔링 타임캡슐 체험'부스 모습. 가족에게 손수 쓴 편지와 추억 소품 등을 밀랍으로 봉인해서 모형책 타임캡슐에 넣어 10년간 보관한 뒤 열어보는 행사이다.  
    ▲ 인기 부스 중 하나였던 스토리텔링 타임캡슐 체험'부스 모습. 가족에게 손수 쓴 편지와 추억 소품 등을 밀랍으로 봉인해서 모형책 타임캡슐에 넣어 10년간 보관한 뒤 열어보는 행사이다.

    “오늘 초등학생 3학년 딸과 함께 왔어요. 타임캡슐 만드는데 오늘 여러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만들었던 추억도 담고 내가 이날 이렇게 행복했다는 걸 담아 10년 뒤의 나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제 딸도 10년 뒤의 자신에게 지금 편지를 쓰는 중인데 아주 심각해요. 계속 썼다 지웠다 하는 중입니다.” 김은미 씨(상동 거주)의 ‘스토리텔링 타임캡슐 체험’ 소감이다.

    종이컵에 옮겨 쓴 캘리그라피 종이컵 체험, 3인 3색 그림책 작가 체험, 시각 장애인이 이용하는 점자용품을 체험하고 점자 이름표 만들기, 동화 속 과자 화분 만들기, 3D 독서무드등 만들기, 이웃나라 문화체험으로 나라별 커피를 시음하고 공정무역 제품 맛보기, 부천 시민 작가 라디오 공개방송 등 한나절 신나게 책으로 즐길 거리가 정말 많다. 매년 달라지는 북 페스티벌을 보면서 이 행사를 준비하는 이들의 책에 대한 진심을 만난다.

      ▲ 양쪽 북페스티벌 부스 안의 널찍한 공간은 ‘북피닉존’으로 조성되어 책을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책피크닉을 즐길 수 있었다. 북피닉존 모습  
    ▲ 양쪽 북페스티벌 부스 안의 널찍한 공간은 ‘북피닉존’으로 조성되어 책을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책피크닉을 즐길 수 있었다. 북피닉존 모습

    특히 올해는 간호윤 작가, 슬로보트 작가, 김금희 작가와의 북토크도 준비되어 있고 양쪽 북페스티벌 부스 안의 널찍한 공간은 ‘북피닉존’으로 조성되어 책을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책피크닉을 즐기면 된다.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모인 3대의 모습도 보이고, 엄마와 아이가 보드게임을 하는 모습,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아빠의 모습도 보인다. 하늘은 눈이 부실 만큼 높고 푸르고 북피크닉존의 사람들은 풍경처럼 앉아 자신의 시간을 수 놓고 있다.

      ▲ 전체 25개의 체험부스에서 참여하는 시민들의 모습과 행사 진행 모습  
    ▲ 전체 25개의 체험부스에서 참여하는 시민들의 모습과 행사 진행 모습

    2000년대 ‘도서관 문화 한마당’이란 이름으로 범시민적인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는 소규모 축제를 벌이다가 2017년부터는 ‘부천 북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부천시의 공공도서관과 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출판사, 동네서점 등 책과 관련된 지역의 모든 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책 축제를 기획하고 연다. 이번에 진행된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은 ‘불어라, 책 바람’을 주제로 열렸다. 여러 활동에 참가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책에 푹 빠진 진지함이 공존하던 청량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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