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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다! 놀랍다! 두근거리는 부천시 50년!-상동도서관 1층, 10월31일까지 부천시 50년 기록 자료·시민작가도서 전시-
김영미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samal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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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12  23: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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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롭긴 했다. 부천 50년 기록을 도서관에서 어떤 이야기로 담고 있을까?라는 생각에...
    그런데, 부천 50년 향토·역사자료·사진이 빛의 속도로 변하는 이 시대에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전시자료를 관찰하면서 무엇을 먼저 읽어야 하나 설레임에 두근거리기도 했다.

      ▲ 부천 50년 기록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상동도서관 1층 커뮤니티 공간  
    ▲ 부천 50년 기록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상동도서관 1층 커뮤니티 공간

    상동도서관은 오는 10월 31일까지 1층 문학 커뮤니티 공간에서 ‘흥미로운 부천, 놀라운 부천’을 주제로 부천시 기록 자료와 시민작가 도서를 전시한다.

      ▲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 부천시 50년 홍보물  
    ▲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 부천시 50년 홍보물

    전시의 목적은 市승격 50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옛 기록과 사진으로 ‘그땐 이랬어! 그땐 그랬어!’ 라는 이야기를 기억을 전해주고 싶어서이다.

    전시자료는 ▴부천시의 역사와 문화유적 ▴사진으로 보는 부천의 어제와 그리고 오늘 ▴부천문학 그리고 이야기 ▴부천풍경스케치 ▴통계로 본 부천의 변화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 ▴시민신문 ▴행정자료와 설화, 지면 유래 등 부천 관련이야기 ▴상동도서관 일인일저 책 쓰기 ▴문학창의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한 시민작가 창작도서 ▴어르신께 쓰는 손 편지 수상 작품집 등으로 필자가 기재하면서도 쓰고 있는 지면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자료가 전시되어 있었다.

      ▲ 부천문학 이야기  
    ▲ 부천문학 이야기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에 따르면 부천시 지역자료 2,700여 권을 3층 종합자료실에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시민 열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부천에 관한 일반 자료 등을 수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천시민신문축쇄판  
    ▲ 부천시민 신문축쇄판

    글을 쓰는 입장이어서인지 유난히 눈길이 가는 전시자료가 있었다.
    부천시민신문 축쇄판과 복사골 부천 신문 축쇄판((1999년~2008년). 1997년 9월의 부천시민신문 지면, ‘유행통신: 올 가을 유행 헤어스타일’의 사진과 기사는 흥미로웠다. 25년이 지난 헤어스타일인데도 전혀 올드하지 않아 보였다.

    복사골부천 신문 축쇄판은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놀랍고도 흥미롭고 두근거렸다.

      ▲ 복사골신문축쇄판(1999~ 2008년)  
    ▲ 복사골부천 신문 축쇄판(1999~ 2008년)

    찾았다! 2008년에 쓴 필자의 첫 기사를! 제목은 <공무원 색소폰 밴드 ’판타지아‘ 아시나요?>였다. 기사의 도입부분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은 다양하지만 행복을 향해 전력질주 하고픈 욕망은 누구나 비슷해 보인다.'로 시작한다. 꽤나 비장했었던 기억이 새롭다.

      ▲ 필자의 첫 기사(공무원 섹소폰 밴드)  
    ▲ 필자의 첫 기사(공무원 색소폰 밴드)

    현재 함께 활동하고 있는 복사골부천 시민기자들의 기사들도 눈에 띄었다. 정현주 기자의 ‘부천 희망품앗이’, 고영순 기자의 ‘담배연기 없는 학교 만들어요.‘, 주선희기자의 ’결혼이민자 학교‘, 정정숙 기자의 ’대중교통, 내 손 안에 있소이다.‘ 등 16년 전의 기사들을 만나니 젊음이 푸릇푸릇 돋아나는 느낌이다. 조우옥 기자는 16년 전에 복사골부천 신문의 독자였는지 ‘독자 한마당’에 글을 올리면서 ‘중년의 아낙’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 또한 정겹게 느껴졌다.

      ▲ 정현주기자의 '부천 희망품앗이' 기삿글  
    ▲ 정현주기자의 '부천 희망품앗이' 기삿글

    그런데 복사골 시민기자단의 레전드라 할 수 있는 정선주 기자의 기사가 한 꼭지도 눈에 띄지 않는다. 축쇄판 두 권을 다 살펴보아도.

    통계로 본 부천의 변화를 살펴보니 1973년 부천 총인구는 65,080명이었지만 2022년에는 842,786명으로 늘어났다. 인구가 12배로 늘어났다는 건 살기 좋은 부천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1973년에 비해 이혼가족이 54배로 늘어난 점은 몹시 우울한 통계였다.

      ▲ 부천 타임슬립 '그 시절 부천'  
    ▲ 부천 타임슬립 '그 시절 부천'

    1973년 부천시에는 시립도서관이 0개소였는데, 2022년에는 17개소의 도서관이 생겼다. 도서관 개소사업은 부천시민에게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대장동 설화 아기 장사와 말무덤 이야기는 할머니가 화롯불의 군밤을 꺼내 까주는 고소한 이야기 같았다.

      ▲ 대장동 설화 말무덤이야기 책  
    ▲ 대장동 설화 말 무덤이야기 책

    전시 제목처럼 흥미롭고 놀라운 부천의 이야기들로 가득한 전시회에 한번 쯤 다녀와보면 좋을 것 같다.

    한편 부천시는 시승격 50주년 행사로 10월 한달동안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0월 5일(목)에 시민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고 이때 선보인 <빛나는 부천스토리> 미디어아트 쇼는 오는 10월 22일(일)까지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10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열리며, 10월 31일(화)까지 중앙공원에서 가을꽃 전시회가 열려 시민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예정이다.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 032-625-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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