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부천도시공사는 지난 10일 부천시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10일 부천시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의 주요 내용에는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부천시 주거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의 주거복지 서비스 연계 ▲다문화가정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동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 등이 담겼다.

원명희 부천도시공사장은 “부천시 외국인 주민(약 5만명, 전국 5위)과 다문화가족(약 1만 7000명)의 숫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부합하는 공공영역의 역할도 계속 커지고 있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과 사회활동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부천도시공사와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합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