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중앙어린이집(대표 유경진) 원생 140명은 1년 동안 모금해 온 저금통을 부천동복지협의체원미1분과(분과장 김영숙)에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 중앙어린이집에서 기탁된 저금통

이번 행사는 부천동복지협의체원미1분과가 지난 1월 원아 한 명당 한 개의 저금통을 나눠주고, 1년 동안 모은 금액을 동복지협의체에 후원하도록 하는 것으로 3년째 이루어지고 있다.

십시일반 모아진 123만 원은 부천동복지협의체를 통하여 2020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 중앙어린이집 저금통 전달 기념사진

전달식에 참석한 유경진 원장은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들도 행복할 수 있도록 돕는 나눔의 행복을 경험 시켜 주고 싶었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하나하나 모여 뜻깊은 사랑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부천동복지협의체 김영숙 분과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아온 저금통이라서 더욱더 소중하다”라며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내어준 만큼,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박정출 부천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모은 동전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계속 이어가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의 꿈과 사랑이 담긴 이 후원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부천동 희망복지과 032-625-5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