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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있는 도시, 내일을 이야기 하는 부천시민"부천의 100년 후를 상상해 본 '오픈 테이블' 열려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  samal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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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1  17: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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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 테이블'의 사회자  
    ▲ '오픈 테이블'의 사회자

    우리는 많은 상상과 궁금증으로 하루를 채워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상은 꼭 무엇이 아니어도 좋다. 훗날의 도시를 자유롭게 상상하고 희망 품는 이야기 테이블이 지난 7월 16일(화) 오후 3시 시청 로비에서 진행되었다.

    문화재단 정책홍보부가 주관한 ‘오픈 테이블’ 주제는 ‘말할 수 있는 도시, 내일을 이야기 하다‘였다.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부천의 100년 후를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오픈 테이블‘이 처음 열렸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 부천의 내일을 발언하다  
    ▲ 부천의 내일을 발언하다

    ’오픈 테이블’의 사회는 가톨릭대 임학순 교수, 김은선 거문고자리 대표(거문고 연주자)가 맡았다. 1명의 사회자, 3명의 발언자가 한 그룹이 되어 한 가지 섹션으로 이어나갔다. 발언 시민 한 명당 4~5분 정도 이야기하고 현장 발언자까지 포함해서 5가지 섹션으로 진행됐다.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도시 △예술이 흐르는 도시 △다양성이 존중받는 행복도시 △소통으로 화합하는 공감도시 △모두 함께 하는 문화도시(현장 발언 신청자)이다.

    특히 이목을 끈 발언자는 ‘다양성이 존중받는 행복도시’ 섹션에서 정선주 복사골 시민기자의 발언이었다. 정 기자는 “중세 악마의 손을 가진 사람,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되었던 사람, 일본에서는 이혼사유에 해당되었던 사람이 바로 왼손잡이였다. 나도 왼손잡이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렸지 않느냐?”며“지난 6월25일 문화다양성조례가 많은 시민들의 반대로 상정을 못했다. 전국에서 이주민 인구가 6번째로 많은 부천이 문화다양성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도 맞고, 100년 후 그때도 맞는 그런 부천이었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 100년 후의 도시를 상상하다  
    ▲ 100년 후의 도시를 상상하다

    즉석 발언대의 한 시민은, “문화예술에 관한 지원이 공간에 대한 지원도 있었으면 좋겠다. 동아리 활동을 지원받아 활동하시는 분들이 너무 제약이 많다.”고 했다.

    100년을 바라보는 긴 시선으로 다음 세대에 전할 부천의 가치가 무엇인지 시민들과 함께 찾아보고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이색적인 일이다. 아울러, 누구나 할 말을 다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좋은 시도였다.

    부천문화재단 320-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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