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닥 벽화그리기

청소년생태탐사대 ‘반딧불이’는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소속 생태환경 자치활동조직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반딧불이는 초등5~고등2학년 연령의 청소년 20명 내외로 구성되어 있다.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환경(원미산 일대)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친환경적인 생활에 대해 배우고 관심을 가지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활동으로 기획·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자연생태 및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와 실천 활동으로 수련관 대표 환경 축제인 ‘숲속의 행복나눔 축제’와 ‘환경영화제’ 개최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적인 삶을 만드는 주체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상자텃밭 가꾸기

▲ 텃밭 가꾸기 활동

강준서(역곡중 1)학생은 "‘청소년생태탐사대 반딧불이’는 도심속에서 쉽게 자연을 접하고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자연과 친해지는 건 물론 자연에 대한 지식, 여러가지 경험을 얻을수 있다. 그동안은 식물에 대해 호기심이 없었는데 생태탐사대에 들어오고 모니터링을 하면서 이제는 클로버와 괭이밥을 구분하고 이름만 알았던 보리수가 뭔지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상자텃밭에 직접 작물을 길러서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니 맛은 물론 성취감도 있었다. 생태탐사대를 다른 말로 하자면 '자연으로 가는 길' 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 숲속행복나눔축제

▲ 원미산 모니터링 활동

이나영(소명여중 2)학생은 "생태탐사대에서 활동하면서 얻게 된 것은 자신감이다. 생태탐사대에서 회의와 발표를 맡게 되면서 하고 싶은 활동과 역할들을 자신감 넘치게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여러가지 생태 활동들을 통하여 환경에 대한 심각성과 각 식물들의 역할, 명칭들을 알게 되며 환경에 대해 큰 관심을 갖도록 해주었다"고 설명했다. "유익했던 활동으로는 모니터링과 숲 속의 행복나눔 축제, 환경영화제였다. 2년 동안 생태탐사대에서 활동한 시간만큼 배우고 성장한 것도 비례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는 2월 24일까지 신규 자치활동조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반딧불이에서는 10명 내외의 신규 대원을 모집한다. 2월 24일 토요일 15시, 자기소개의 날(신청자 면접)을 통해 최종 신규 대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활동 참가 신청은 www.echoyouth.or.kr 에서 신청서 다운 후, 메일 접수(echoyouth@hanmail.net) 또는 수련관 방문 후 직접 제출 가능하다.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032-344-4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