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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책으로 말하고 문학으로 부천을 빛낸다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서순옥 작가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  samal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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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6  23: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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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순옥 작가,첫 창작 수필집<와><과>  
    ▲ 서순옥 작가,첫 창작 수필집<와><과>
    ‘먼 길 돌아와 이 자리에 서서 지난날을 돌아본다. 갑자기 배우자를 잃은 슬픔은 정지된 우주였다. 세상은 여전히 잘 돌아가고 있어 가슴이 더 미어졌다. 아린 마음 기댈 곳은 문학이었다. 문학은 내게 구원과 같다. 문학이 내 곁에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문학과 나. 문학은 나의 영원한 동반자다.’(수필집<와><과>의 서문)

      ▲ 서순옥 수필가  
    ▲ 서순옥 수필가
    부천에 살고 있는 수필가 서순옥(68세)씨가 올해 11월, 첫개인 수필집<와><과>를 출간했다. 그는 10년 전에 등단하여 현재 한국문인협회, 복사골문학회 솔안말, 창작에세이 회원으로 왕성하게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적십자 부천지부, 부천 자생병원에서 현재까지 봉사를 하고 있다.

      ▲ 창작 에세이작가회에서  
    ▲ 창작 에세이작가회에서
    서씨는 남의 책은 무수히 받아보면서 개인 책을 내는 일에는 전혀 욕심을 내지 않았다고 한다. 젊은 나이에 남편을 먼저 보내고 아린 마음을 안고 부천에 숨어들었다. 그녀는 부천을 주제로 쓴 도시 시리즈 4편 중, ‘숨어든 도시’에서 이렇게 적었다. ‘도시는 두더지처럼 살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사슴처럼 무리지어 살아야 하는 곳이었다.’ 부천이 그녀를 땅 속 두더지가 아닌 밝은 사슴농장의 사슴 한 마리라는 사실을 깨우쳐 주었다고 덧붙였다. 수필집<와><과>주제는 나<와> 부천사람들<과>의 이야기이다.

    서순옥 작가는 “책이 인쇄 들어가기 전에는 많이 아팠다. 빈 들판에 발가벗고 서 있는 듯이 춥고 부끄러웠다. 그러나 책이 출간되고 나니 따뜻했고 당당하다. 사람이 좋아서, 부천이 좋아서, 부천을 떠나서 산다는 것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 부천 복사골문학회 가을세미나  
    ▲ 부천 복사골문학회 가을세미나
    2017년 부천은 동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문학)’로 지정되었다.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많은 문학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고경숙(부천예총 부회장) 시인은 한국문학인 대회에서 “부천에서 200명이 넘는 문학인들이 현재 문단활동을 하고 있다. 각종 문학단체들에 속해 있는 많은 문인들이 여러 방면에서 문학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부천을 빛낸 여러 문인들(수주 변영로, 정지용, 펄벅, 양귀자, 목일신)의 문학정신을 이어받아 현재 활동 중인 보석 같은 작가들을 동반 성장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창작 작품 36편이 실린 서순옥씨의 첫 개인집 ‘<와><과>’를 발간한 것은 과거 부천을 빛낸 문인들의 열정과 문학정신을 이어감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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