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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농부가 직접 키운 싱싱한 농작물 사세요"내가 직접 키우고 판매하는 '파머스 프리 마켓 데이(Farmer`s free market day)'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  samal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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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5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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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머스 프리 마켓 데이  
    ▲ 파머스 프리 마켓 데이
    지난 7월1일(토) 오전 10시 ~ 13시, 여월농업공원에서 공동체 텃밭 축제, ‘파머스 프리마켓 데이’가 열렸다. ‘파머스 프리 마켓’이란 도시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작물을 중간 거래상 없이 저렴하게 판매하는 시장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안전한 먹을거리를 직접 흥정하는 시골장터 같은 곳이다.

      ▲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어르신과 아이들  
    ▲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어르신과 아이들
    파머스 마켓은 미국, 캐나다, 스위스, 영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소사동의 어르신 10명과 아이들 20명은 올해 6월부터 여월농업공원에서 도시의 농부가 되었다. 자신들이 여월농업공원에 심어 놓은 작물에 거름을 주고 잡초제거를 하고, 정월에 담아 놓은 메주로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작업까지 병행하였다. 이날 ‘파머스 프리 마켓 데이’ 행사장에서 소사동의 어르신과 아이들은 그동안 땀 흘리며 가꾸어 온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을 수확하여 판매했다. 고추장, 된장, 장아찌도 상품으로 내놓았다. 이들은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자연과 공동체가 협력하는 방법을 배웠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나눔과 경제의 원리를 알았다.

      ▲ 구매하는 소비자, 판매하는 생산자  
    ▲ 구매하는 소비자, 판매하는 생산자
    한 봉지에 천 원 하는 상추를 판매하던 김승환 군(11세, 소사동)은 "상추는 슈퍼에서만 판매하는 줄 알았다. 내가 가꾼 상추를 어른들이 칭찬하며 사가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옆에서 계산을 돕던 신모(75세, 소사동)어르신은 "정말 재미있다. 아이들과 같이 경작하고 판매까지 하니 젊은 청년이 된 기분."이라며 "요즘 아이들에게 자연의 순리, 돈의 가치를 꼭 이야기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의 팜파티(텃밭 축제) 진행을 담당한 유향진씨(부천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는 "수익금은 소사동의 불우한 이웃을 도울 계획"이라며 "대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언제 이런 시골 장터 분위기를 경험 할 수 있겠는가" 라고 전했다. 아울러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파머스 프리 마켓데이'는 7월 1일 1차 행사에 이어 2차, 3차로 계속 진행 될 예정이다.

    여월농업공원 625-2801, 부천종합사회복지관 349-3102

    복사골기자  김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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