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신흥동주민센터 및 주민들과 함께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공업지역 무단투기 폐기물 일제정비의 날” 행사를 맞아 관내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신흥동 주민들과 오정동, 신흥동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흥동 공업지역 내 무단투기 장기방치 구역 7개소에 적치된 폐기물 수거 작업 및 무단투기 방지용 화단 설치 작업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무단투기가 한번 발생하면 더욱 더 심해지고, 장기적으로 쓰레기장으로 방치되는 이른바 ‘깨진 유리창 효과’의 원인 예방을 위해 수 개월 방치되었거나 무단투기가 추가로 계속 발생되어 상습적으로 민원이 발생되는 무단투기 상습 발생구역의 일소를 주요 목적으로 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일제정비의 날 행사 활동을 통해 무단투기된 대형, 사업장폐기물 총 12톤을 수거처리 하였고 총 5개소에 무단투기 재발방지용 화단을 설치하였다.

이번 활동을 진행한 이일우 오정동행정복지센터 생활안전과장은 “깨끗한 생활환경조성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무단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방지하는 것이며, 오늘 정비된 곳을 포함하여 향후 무단투기 발생구역들을 예방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오정동 생활안전과, 032-625-7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