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신인식)는 지난 11일 ‘봄맞이 무단투기 취약지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신인식)는 지난 11일 ‘봄맞이 무단투기 취약지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부천역 일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홍석원 뉴대성병원 이사장 및 임직원, 심곡2동 단체원 등 7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 조용익 부천시장이 부천 상상거리 조형물을 닦고 있다.
이날 정비 작업에는 살수차와 진공노면 청소 차량이 투입돼 각종 조형물과 도로의 묵은 먼지를 말끔히 씻어냈다. 또한, 바닥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상습 무단투기 구역에는 종량제봉투 수거함(종담이)을 설치하는 등 체계적인 정비가 이루어졌다.
한 참가자는 “여러 기관과 단체가 함께 하니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신인식 원미구청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홍석원 뉴대성병원 이사장이 조형물을 닦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동참한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부천역 일대는 원미구의 관문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 물청소를 하며 쾌적한 봄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활동 참여자들이 부천 마루광장 일대를 청소하고 있다.
원미구는 오는 28일까지 ‘봄맞이 일제정비 주간’으로 정하고, 원미구 20개 동별 무단투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과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원미구 도시미관과 자원순환팀 032-625-5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