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2동, 새 학기 맞이 청소년 안전지킴이 활동 시작

부천시 원미구 중2(동장 정미숙)이 지난 11일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위원과 공무원 등 13명이 참여해 지역 내 번화가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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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1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관내에 계남고, 원미고 등 8개의 초··고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동은 매년 정기적으로 해당 캠페인을 운영하며,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주점, 노래방, 당구장 등 청소년 출입 가능성이 높은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나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물품 판매 금지표시나 출입·고용금지 스티커가 미부착된 업소에는 즉시 스티커를 부착하고 건전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중2동 청소년지도위원이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지도위원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어른들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 업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미숙 중2동장은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2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미구 중2동 복지팀 032-625-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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