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다문화와 지역을 잇는 자원봉사 추진
  • 과명 여성다문화과
  • 팀명 다문화지원팀

부천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봉사와 시정 참여를 지원하는 ‘외국인 인력풀’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현재 32명의 외국인 주민이 등록됐으며, 이들 중 일부는 3월 6일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외국인 사업자에게 안내 중인 봉사자 

 

이번 봉사활동은 소사구 자원순환과와 협업해 진행되며, 중국음식점이 밀집된 심곡본동에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점검 활동에 참여한다. 외국인 인력풀 참여자들은 폐식용유 배출량 및 처리·배출 방법과 관련한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국어로 통역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내가 살고 있는 심곡본동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인순 여성다문화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들이 부천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외국인 인력풀 및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여성다문화과(☎032-625-2940)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다문화과 다문화지원팀 ☎032-625-2941]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공공누리 제2유형 :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생생부천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