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종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노경식)는 지난 21일, 26일 이틀 동안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관내 홀몸 노인, 저소득층 등 두 가정에 도배, 장판을 교체해줬다.

도움을 받은 김 모 할머니(여, 82세)는 “30년 넘게 살고 있는 집이 낡고 불편해도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경식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흘린 땀방울과 작은 재능들이 모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 환경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한 원종1동 새마을협의회는 △홀몸 노인을 위한 사랑의 영양식(닭죽)나눔 사업 △마을환경 정비 △꽃묘 식재 △방역활동 △마을벽화 그리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형훈 원종1동장은 “불볕더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 나눔을 실천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집수리 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이웃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종1동 032-625-7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