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11명을 ‘행복알리미’로 선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생활관리사가 방문 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 중 생활이 어려운 분을 맞춤형복지팀에 알려주면 가정에 방문해 건강상태와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 사례관리사가 방문해 상담을 하고 있다.

현재 ‘행복알리미’를 통해 발굴된 7가정을 담당공무원과 사례관리사가 방문해 문제파악 및 해결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행정복지센터에 새롭게 설치된 ‘100세 건강센터’ 방문간호사와도 협업을 통해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함께 방문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8월 중 관내 교육기관, 어린이집, 고시원, 요양원 등 73곳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교사, 경찰, 공무원 등 신고의무자들로 구성된 ‘사각지대 알림방’을 운영해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해옥 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조해야 하는 만큼 동복지협의체 등 지역주민과 함께 사각지대 제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사각지대 신고 및 자세한 사항은 복지과 맞춤형복지팀(032-625-5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곡2동 복지과 032-625-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