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멋있고 아름다워요. 환상의 세계가 펼쳐지네요.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이런 세계로 여행 떠나고 싶어요. 밤하늘에 별자리처럼 신기하네요. 입체적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요"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한 마디씩 던진다.

▲ 율동     ▲ 멀어지는 메아리

부천시의회 앞에 설치된 VR FullDome에서 영화제 기간 중 관객들이 VR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10m×10m 돔(Dome) 내부에서 Hemispherie VR 현상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다. 30석 의자가 준비되어 있는 내부는 한여름의 열기를 식힐 정도로 시원하며 캄캄하다.

▲ 지구 이야기     ▲ 눈동자

프로그램으로는 Chaos and Order 40분, Likuid Arts 25분, Jena 65분 등 실시간으로 연달아서 체험할 수 있다. 영화 보고 자투리 시간에 들어가서 열기를 식히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들 참여도가 아주 높다. 들락거리는 시민들에게 제법 인기도 있다.

▲ 손대면 터질 것 같은     ▲ 파란 보석

초등학교 2학년과 유치원 남매를 동반한 유혜경(중4동, 41세)씨는 "주말이라 시청 잔디광장에서 하는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영화 관람도 했다"면서 "너무 더워서 땀도 식히고 이색적인 볼거리에 즐거운 시간"이라고 말했다. "엄마랑 영화도 보고 체험도 하고 놀기도 해서 좋다"는 아이들의 미소가 깨끗하다.

▲ 만발한 꽃     ▲ 체험장 입구

영화제 기간에 맞춰 운영되는 Vortex Immersion Media 돔은 오감을 자극하는 VR 컨텐츠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또 FX Gear의 NOON 고글을 착용하고 VR 컨텐츠를 감상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체험할 수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  032-327-6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