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가로등 분전반 49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9일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가로등 케이블 절연저항 및 분전함 접지저항 측정 △누전차단기 설치 및 동작여부 △시설물 파손 상태 및 유지관리 상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우기철 감전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관리부서로 하여금 즉시 보수·보강하도록 현장 조치할 계획이며, 위험요인 해소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조속히 제거할 방침이다.

원용수 365안전센터 안전점검팀장은 “우기대비 안전점검뿐 아니라 사회 모든 분야의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해 시민의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65안전센터 안전점검팀 032-625-4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