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송내2동에서는 지난 15일 소외계층 69명에게 삼계탕, 수박 등 여름보양식과 쿨이불, 쿨베게, 에프킬라 등 7만원 상당의 희망꾸러미 물품을 전달했다.

‘희망배달마차’사업은 지난 2013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경기광역푸드뱅크), 경기도청, 신세계 이마트가 3자 협약을 맺고 시작됐다.

희망배달마차 초복이벤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으며 이마트 임직원, 주부봉사단 등 30여명의 자원봉사단이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준비된 희망배달마차 물품을 선물 받은 한 어르신은 “쿨이불, 에프킬라, 물먹는 하마 등 여름에 꼭 필요한 물품을 선물로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송내2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장수덕)는“지역사회에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커다란 희망을 안겨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경기광역푸드뱅크, 부천시푸드뱅크), 경기도청, 신세계 이마트, 송내2동 복지협의체는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고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송내2동 032-625-61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