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3동 복지협의체(위원장 김영찬)에서는 지난 13일 한라복지관 경로식당과 밑반찬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 290여명에게 짜장으로 점심을 제공했다.

이날 동(洞) 복지협의체에서는 위원회 자체기금 120만원으로 짜장 소스 등을 준비하고, 아침부터 위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나서 개별 포장을 도왔다.

상3동 복지협의체는 올해 발족해 아직까지 활동은 적지만, 위원들은 오늘 뜻 깊은 행사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오세원 상3동장은“우리 동 뿐만 아니라 이웃동의 형편까지 살펴서 나눔 활동을 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협의체의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동은 물론 이웃동의 복지사각지대까지 발굴해 지원하는 적극적인 상3동 복지협의체가 되어 달라”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김영찬 상3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우리동이 잘 사는 동네이고 대상자가 적지만, 앞으로 우리동의 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이웃동의 어려움도 같이 손잡고 나아가는 상3동 복지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상3동 032-625-5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