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기상이변 현상으로 집중호우 등 대규모 자연재난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예외가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천시 오정구는 예방위주의 재난관리 뿐 아니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처리와 복구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부천시 오정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자율방재단원’의 신속한 상황처리와 현장복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동별 자율방재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8일 오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3년 풍수해대비 자율방재단 방재교육’에서는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 자연재난 유형 및 단계별 행동요령 등을 알려줬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지 여건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재난 발생 시 직접 나서 지역의 자연재난 예방, 대응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재전문 민간조직이다.

성곡동 자율방재단 이한성 대장은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발생시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오정구 한상능 구청장은 “2013년도 수해예방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침수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사업과 공공 하수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정구건설과 민방위재난관리팀 032-625-7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