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4통 지역은 지난 4월 자원순환 시범마을로 선정됐다.

도당동 자원순환 시범 마을 추진단(단장: 이영섭)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1동 벤치마킹을 다녀온 후 주민 대면 홍보를 결정하고 지난 21일과 22일 도당동 4통 지역을 찾아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대면 홍보에 나섰다.

도당동 4통지역은 대부분 공장 밀집 지역으로, 추진단은 연신 공장을 드나들며 쓰레기 규격봉투 사용배출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당부했다.

방문한 한 업체에서는 “더운 날씨에도 도당동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많이 고생하시는 것 같다”며 “공장 주변도로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 때문에 짜증이 나는데 나눠주신 홍보물을 전 직원이 볼 수 있도록 알려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동참의 뜻을 밝혔다.

이영섭 단장은 “준비모임 이후 마을조사, 홍보물 배부, 월 2회 이상 주기적 생활환경 정비 등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지역주민이나 공장주들의 인식변화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당동 주민센터 김용범에게 문의(032-625-5781)하면 된다. 

[도당동 행정팀 032-625-5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