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규)는 지난 10일 9개 자생단체 40여명과 함께 자매결연도시인 보안면 오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을 도왔다.

송내1동 주민자치회 회장(김영규)는“보안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촌 일손 돕기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농촌 일손 돕기 사업 등 상호 교류 사업은 실질적인 주민자치로의 동반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안면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한창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매년 송내1동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찾아와 일손을 덜어줘 큰 힘이 됐다”며 “오는 8월 송내1동에서 열리는 제17회 소사복숭아 축제에 방문해 신나는 축제를 함께 즐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내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08년에는 울릉도 서면과 2010년에는 부안군 보안면과 지난 5월 25일에는 주민자치 시범 실시지역인 아산시 탕정면과 자매 결연을 맺은 바 있다.

송내1동 주민자치회는 여러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체험활동을 하고 지역축제를 서로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 간 우호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소사구 송내1동 032-625-67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