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다시 일을 시작하려는 여성, 장애인 등 일자리 구하기 어려운 분을 모십니다.”

부천시는 일자리 찾기 힘든 사람들 위한 ‘2013 행복드림 채용박람회’를 25일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천시의회 로비에서 연다. 22개 업체에서 모두 200여 명 채용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결혼이민자,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관내 유망 중소기업과 만나게 해주는 행사이다. 이 자리에는 유베이스(20명 채용예정) 등 22개 업체가 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는 채용관에서 기업들이 면접 및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2개 부대행사관은 이력서 무료사진촬영, 건강검진(혈당ㆍ혈압 등)을 제공한다. 또한 관내 일자리네트워크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유관기관별 운영 프로그램을 알리는 행사도 함께 한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창출팀 신기우 팀장은 “장소가 좁아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이 어려울 수 있다. 구직자는 사전에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가 상대적으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경력단절여성이나 장애인 등에게 취업의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일자리센터(032-625-8434~9)로 하면 된다.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창출팀 032-625-8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