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2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무더위에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었다. 홀몸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10가구에 전달했다.

올해 두 번째 행사로 돼지고기장조림, 얼갈이겉절이, 오이지, 새우멸치조림 등 여름철에 쉽게 상하지 않는 음식으로 상2동새마을부녀회원 모두 성심성의껏 솜씨를 발휘했다.

부천시 원미구 상2동새마을부녀회 방연순 회장은 “처음이 아니라 그런지 어르신이 부모님처럼 느껴진다. 반찬 재료 하나하나 신경 쓰지 않은 것이 없다. 모쪼록 우리 부녀회원의 정성으로 올여름 건강히 지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천시 원미구 상2동 전명선 동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정성을 다하는 부녀회원의 봉사활동이 있어 우리 동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미구 상2동주민센터 032-625-5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