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주민자치위원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6일 관내 홀몸노인 2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 가톨릭대학교 동아리 W.Y.D.(World Youth Day) 회원 7명은 카네이션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달아드리고 성금 50만원도 전달했다.

이승우 어르신은“늘 혼자 살아서 누가 말만 걸어줘도 고마운데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도 마련해주고 예쁜 학생들이 꽃까지 달아주니 참 좋다”고 말했다.

서동대 역곡2동주민자치위원장은“우리 위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음식 준비를 도와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진승 역곡2동장은“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해준 주민자치위원들과 카네이션과 성금을 준비해 준 가톨릭대 동아리 W.Y.D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성금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대학교는 매년 연말 역곡2동복지협의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집수리 사업 등에 꾸준히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 원미구 역곡2동 032-625-57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