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지난 27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부천남부역 야외무대에서 보고, 듣고, 즐기는 문화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일용 아코디언 부천연구소팀의 기악합주, 아코디언 연주, 색소폰 연주, 피리 독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구는 다양한 공연으로 문화 힐링을 제공해 지나가는 행인과 모여든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오후 한때를 만들어 줬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회원은“평소의 갈고 닦은 실력 발휘로 시민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보람됐다”며“생활예술 동호회원들이 맘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사구는 평소 문화공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매월 두번째 주 토요일은 역곡남부역 다행광장에서, 마지막 주 수요일은 부천역 남부 야외무대에서 문화공연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 14일 역곡남부역 다행광장에서는 소리여울(7080노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기타 문화공연 관련 문의는 소사구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032-625-6022)로 하면 된다. 

[ 소사구 행정지원과 032-625-6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