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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의 글로벌 감수성 키우기 프로젝트북부도서관 ‘책이랑 세계여행’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  wjd711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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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04  00: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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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부의 다문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 지방자치단체의 127개 공공도서관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이 4월부터 전국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부천에서는 북부도서관이 이 사업의 일환으로 4월 2일부터 유아들을 상대로 한 ‘책이랑 세계여행’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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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와 함께 상호문화 존중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6~7세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각국의 동화책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에 널리 알려져 있는 서구나 유럽의 동화가 아닌 우리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들이지만 문화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나라들을 그들 고유의 문화적 색깔이 묻어나는 동화를 통해서 유아들에게 문화를 전달한다는 것이 특색이다.

    “다른 나라 동화를 통해서 다른 문화에 대한 거리감을 좁힐 수 있기를 바래요. 그러나 그것보다는 문화와 문화가 ‘다름’이 아니라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많은 부분이 있음을 강조하고 싶어요.” 작년에 이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스토리텔러의 희망사항이다. 

      ▲ ‘책이랑 세계여행’스토리텔링 모습  
    ▲ ‘책이랑 세계여행’스토리텔링 모습

    한국사회에서의 다문화교육의 초창기 모습은 단순히 다른 나라문화의 의상을 입어보고, 음식을 맛보고, 그들의 춤과 음악을 듣는 ‘차이성’을 강조하는 타문화쇼핑식의 교육이었다면 지금은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적 다문화감수성을 함양하는 중점을 두는 것으로 방향전환을 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전국 127개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은 책으로 공부하는 이중 언어교육, 다문화 가족을 위한 책 읽어주기, 책과 함께 떠나는 다문화 체험, 찾아가는 다문화 인형극 놀이, 다문화 인식 개선 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다문화감수성을 자극하고 있다.

      ▲ ‘책이랑 세계여행’활동모습  
    ▲ ‘책이랑 세계여행’활동모습

    부천시립북부도서관은 ‘책이랑 세계여행’이 외에도 아동도서 ‘경극이 사라진 날’을 주제로 액자를 제작해 전시하고 이를 도서관 이용자들이 관람하도록 하는 ‘다문화 아트 프린팅 원화 전시회’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 ‘책이랑 세계여행’은 4월 1기 회원모집에 이어 10월에 2기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부천시 북부도서관 625-4607

    복사골기자 정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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