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3월 25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부천 북부역 상상거리에서 부천시 청소년일시쉼터 등 6개 유관기관과 ‘거리 상담’을 진행한다.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행사는 위험에 노출돼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 참여기관은 ▲부천시 청소년일시쉼터 ▲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천시 모퉁이여자쉼터 ▲부천시 청소년법률지원센터 ▲부천시 청소년성문화센터 ▲부천시 여성청소년재단 등 총 6개 기관이다.

참여기관들은 ▲가출청소년 식사지원 ▲거리 상담 ▲심리검사 및 해석 ▲법률지원 ▲성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가출·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청소년 밀집지역 순회, 청소년유해업소 방문도 함께 실시한다.

거리 상담은 시 여성청소년과와 부천시 청소년일시쉼터를 중심으로 분기별로 진행된다.

이자원 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업무·사례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가정폭력과 방임 등으로 고통 받는 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다각적인 도움과 안전망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청소년과 청소년육성팀 032-625-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