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자연생태박물관은 3월 마지막 수요일인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생태박물관은 오전 10시 자연생태박물관 앞마당에서 ‘땅콩 볶아먹고, 발 씻어 보자’라는 주제로 문화체험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춘분의 개념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춘분에 행해지는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 3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자연생태박물관 입장료와 문화체험비는 무료다.

자연생태박물관은‘춘분’을 비롯하여 절기에 맞는 다양한 세시풍속 문화체험행사를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신남민 학예연구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자연생태박물관에서 첫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문화소외계층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문화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www.ecopark.bucheon.go.kr) 또는 공원관리과 식물원팀(☎032-625-4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원관리과 식물원팀 032-625-4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