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신세신)는 지난 17일 저소득 가구 5세대에 생필품인 가스레인지(4대)와 전기장판(1대)을 전달했다.

전자제품 전달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이날 1차 사업으로 52만원 상당의 가스레인지 4대와 전기장판 1대를 전달했다.

직접 가스레인지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가스렌지가 성능이 좋지 않고 오래돼서 필요 했었는데 때마침 도움을 주어 고맙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신세신 복지협의체위원장은“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도움으로 여러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수요 조사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심곡본1동 정무석 동장은“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값비싼 전자제품은 아니지만 나눔을 통해 행복해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여러 사람이 십시일반 기탁한 복지후원금으로 전달된 물품인 만큼 받는 분들의 생활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