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오정구는 오정구만의 특화된 가로수 노선을 조성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부천시 오정구는 오정구만의 특화된 가로수 노선을 조성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부천시 오정구는 우선 시범 구간을 지정해 버즘나무로 박스형태의 가로수를 조성해 단아하고 이색적인 가로 구간을 만들어 시민에게 푸르고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정구는 우선 송내대로와 신흥로 버즘나무 노선을 선정, 6월부터 9월까지 도시미관을 떨어뜨리고 보행자 통행불편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가로수에 대해 수형을 조절할 계획이다.

1차 가지치기 구간은 테크노파크 1단지 송내대로변 버즘나무 43그루와 약대오거리 부터 부천 I.C 입구 버즘나무 96그루의 도로변 가로수이다. 2차 가지치기는 8월부터 실시해 테마형 가로수의 기본수형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부천시 오정구 녹지관리팀 최경원 팀장은 “가로수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가로수 노선을 조성해 도심 미관향상은 물론 시민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구 도시관리과 032-625-7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