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새마을금고 고강지점(이사장 이영자)은 지난 3일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 30포(600kg)를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성지새마을금고 고강지점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지속적인 후원품을 전달해 왔으며 이번 설에도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덜어내어 부뚜막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날 되살리기 위해 새마을금고가 199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나눔 실천 운동이다.

이영자 성지새마을금고 이사장은“한 줌의 작은 좀도리 쌀로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경자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하여 동 직원들이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러한 나눔 실천을 밑거름으로 더 살기 좋은 고강본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정구 고강본동 032-625-76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