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초등학교(교장 한용섭)는 지난 6월 7일(금)~8일(토) 3~6학년 복지대상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숲체원에서 숲체험캠프활동 ‘나눔의 숲 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부모의 맞벌이로 인해 자연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복지대상학생의 정서적 만족감 및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녹색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운영하였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공동체 캠프활동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인성을 형성하고 또래 간에 조화로운 관계를 맺어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을 얻고, ‘소중한 나’ ‘사랑받는 나’를 발견하여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성립하고 건강한 사회성을 함양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나눔의숲 체험캠프는 숲해설가의 지도를 받아 오감숲체험, 에코 티셔츠 만들기 활동, 공동체활동인 미션林파서블(숲속운동회) 등 자연 속에서 학생들이 직접 숲을 느끼며 체험하는 활동으로  1박2일간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김성수(초4)은 “숲체원에 오니 풀과 나무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고, 풀피리도 만들어서 불어보고, 새소리도 듣고, 다람쥐도 보고, 신나는 체험을 많이 해서 너무 좋았다. 미션林파서블 공동체 활동할 때 친구들과 협동해서 미션도 완수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부모 김윤화 어머니는 평소에 시간을 내어서 가족여행을 가기 어려웠는데 강원도의 청정 산림욕장에서 진행되는 숲체험캠프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고, 아이와 함께 캠프를 다녀와서 너무나 좋았다고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하니 학부모 입장에서 너무 고마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고강초등학교는 이번 숲체험캠프활동으로 자연친화적인 인성을 기르고,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만족을 얻어 학생들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인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및 심리정서활동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고강초등학교 070-7099-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