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역곡1동 주민센터에 익명의 성금 기부자 등 소외계층을 돕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역곡1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라고만 밝힌 기부자가 칠순잔치에서 축의금으로 받은 돈이라며 현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재원어린이집(대표 김희수) 라면 50박스, 역곡1동 주민자치위원회 김 50박스,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강사 백미(10㎏) 5포, 동부센트레빌3단지 아파트 경로당 및 대림1차아파트 경로당에서 각각 라면 10박스와 화장지 16팩(24롤)를 전달했다.

황병연 역곡1동장은“해마다 명절이면 지역사회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분들 덕분에 역곡1동이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물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원미구 역곡1동 032-625-8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