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2동 하얀마을 현대아파트 부녀회(회장 최연옥)는 지난 13일 성금 100만원, 백미 270kg을 상2동 복지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백미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현대아파트 부녀회원들의 노력으로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 상2동 생태한마음축제에서 커피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과 떡국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및 지난해 12월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이다.

최연옥 회장은“하얀마을 주민들이 형편에 따라 조금씩 나눔을 실천해서 모은쌀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자 상2동장은“아파트 부녀회에서 얻은 수익금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해 준 것에 감사 드린다. 주민들이 직접 나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기에 상2동이 행복한 마을이 되어 간다”며 적극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부녀회를 비롯한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상2동 복지협의체는 기부 받은 성금과 쌀을 다가오는 설에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여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원미구 상2동 032-625-59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