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좋아요! 이번에는 화려한 의상 쇼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다문화 가족 사랑해요."

지난 13일 연말을 맞이하여 다문화 가족 송년축제가 펼쳐졌다.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한 무대로 의상 쇼가 준비되어 눈길을 끌었다. 늘씬한 미녀들이 화사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몸짓을 펼칠 때마다 관람객들은 환호성으로 박수갈채를 보냈다.

▲ 신명나는 북소리에 맞춰 한바탕 춤사위를 펼치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     ▲ 저학년 다문화 가족 2세 합창단이 노래로 장기자랑을 하는 중     ▲ 다문화 가족 중학생들이 연주하며 장기자랑에 동차하는 중     ▲ 다문화 가족의 장기자랑에 동참한 가족들이 노래를 하는 중     ▲ 깔깔깔 단체원들이 신나는 노래로 흥을 돋우고..

무대에 오른 사람들은 일본,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와서 아이를 낳고 알콩달콩 사랑을 만들어가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이다.

다문화 가족들의 2세들도 초, 중, 고 학생들로 나누어 노래와 춤, 연주솜씨를 뽐내며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동참했다.
깔깔깔 봉사단원들도 동참하여 춤과 노래를 열창하며 다문화 가족들의 흥을 돋워주었다.

▲ 우아한 자태로 박수갈채를 받아 낸 화려한 의상쇼       ▲ 고운 미녀들이 뜨거운 환영을 받기도     ▲ 다문화 가족들의 화려한 의상쇼

다문화 가족으로 살아가는 모습들이 단일민족에게는 이방인으로 느껴졌던 시절이 있었다. 낯선 이국땅에서 새로운 뿌리를 내리고자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그들은 이제 어느 정도의 기반을 잡아가고 있다. 현시대에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안고 가야할 우리의 이웃이다. 세계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다문화 가족들의 숨은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 다문화 가족들의 화려한 의상쇼     ▲ 인기를 받은 다문화 가족들의 화려한 의상쇼     ▲ 늘씬한 미녀들의 화려한 의상쇼     ▲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은 의상쇼     ▲ 다문화 가족들의 화려한 의상과 전통춤을 선보이고..     ▲ 다문화 가족들의 춤솜씨에 박수를 보내고     ▲ 다양한 모습들의 춤솜씨를 자랑하는 다문화 가족들     ▲ 시원한 율동을 자랑하는 춤솜씨의 다문화 가족들     ▲ 다문화 가족 2세들의 무대에서     ▲ 정말 잘했어요. 박수 갈채를 보내는 관중들..     ▲ 다문화 가족들의 살림을 이끌어가는 운영진들이 파이팅을..     ▲ 다문화 가족을 대표하는 가수와 함께 출연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노래를 부르고     ▲ 경품으로 선물을 전달하며     ▲ 다문화 가족들의 축제를 기념하여     ▲ "행운선물로 자전거를 받아서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