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구청 2층 신관에서 제9회 원미직원 추억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벌써 제9회를 맞이하는 사진전은 직원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 전시를 통해 직원들 간 이야기 소재를 만들어 즐거움과 정겨움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작품 공모 기간을 두고 하계휴가, 부서 단합대회, 직원들의 어린시절, 학창시절, 공직시절의 추억과 애환이 깃든 사진 등을 주제로 접수했다. 그 결과 총 31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공무원 사진동호회를 통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3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에는 󰡐체코 프라하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를 출품한 중1동 김정태 주무관, 우수작품에는 󰡐바람의 언덕에서 날다󰡑를 출품한 경제교통과 유인덕 주무관이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은 중3동 최정인 주무관 등 5명, 입선은 행정지원과 박인선 주무관 등 6명이 선정되었다. 이번 사진전은 특별히 구청 신관 2층을 갤러리로 꾸며 쉼터 공간을 마련하여 꼭 한번 방문해 볼만 하다.

김병전 구청장은 “올해 9회를 마지막으로 맞이하는 원미직원 추억의 사진전을 하면서 사진속의 다양한 대화꺼리를 찾아 직원 간에 이야기 꽃을 피우고 화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행사가 되어 기뻤다. 앞으로도 직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전 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원미구 행정지원과 032-625-5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