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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으로 '한국의 정'을 배웠어요다문화 가정 엄마랑 아기랑 전통음식 만들기
조우옥 (주부)시민기자  |  woory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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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29  19: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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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나라에 중국, 필리핀,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여인들이 시집와 살고 있다.  이들이 한국의 정서를 익히고 배울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문화와 음식'이 아닐까?

    지난 5월 29일 성곡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

      ▲ 아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음식 잡채 재료를 볶느라 열중하는 다문화 가족들..  
    ▲ 아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음식 잡채 재료를 볶느라 열중하는 다문화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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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이 즐거워요" 환하게 웃으며..

    이번 행사는 부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진희) 주최로 열렸으며, 부천시 전 지역 내 다문화 가정 40여 명의 새내기 주부들과 6명의 어린 아이들이 함께 동참했다. 이들은 한국 전통음식으로 잡채와 총각김치, 돼지고기 장조림을 직접 만들어 봤다.


      ▲ 잡채를 맛나게 버무리며 모두가 관심 집중되어..  
    ▲ 잡채를 맛나게 버무리며 모두가 관심 집중되어..

    전통음식 체험을 위하여 각 동 부녀회장단 20여 명의 도움으로 싱싱한 재료들을 준비하였다. 잡채거리와 장조림용 고기, 총각무를 다듬어 놓고 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각 종 양념을 준비하여 다문화 가정 새내기 주부들이 조금씩 덜어서 김치를 손쉽게 버무릴 수 있도록 했다. 새내기 주부들은 김치를 버무리면서 서로 먹여주고 맛도 보며 함박웃음으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다.


    일부 경험이 없는 새내기 주부들이 잡채거리를 볶을 때 야채와 고기를 한꺼번에 후라이 팬에 넣고 볶아대는 바람에 봉사원들이 세세하게 설명을 해주며 함께 음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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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유~! 정말 맛있어요~!김치 맛이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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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우 진짜 맛나겠다.오늘은 남편에게 칭찬 받겠다."

    아들과 함께 동참했던 쥬나리아(필리핀, 원미동 거주)씨는 “한국에 온지 4년 정도 되었어요, 형님한테 음식을 배웠는데 아직 많이 서툴어요. 잡채를 먹어보니 맛있어요. 열심히 배워서 남편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요.”라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아들(곽단0, 7세)과 함께 한국의 전통음식 만들기에 동참하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이런 기회를 많이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는 쟈 뮤(중국, 여월동거주)씨의 소감이다.

      ▲ 미래의 꿈나무들도 함께 동참했어요  
    ▲ 미래의 꿈나무들도 함께 동참했어요

    구수한 된장국과 직접 만든 잡채, 장조림, 과일, 등을 준비하여 맛난 점심을 마쳤다. 돌아가는 길에 전통음식 체험으로 준비한 음식들을 한보따리씩 싸서 참가했던 다문화 가정 새내기 주부들에게 안겨 주었다.

    다문화 한국어 담당 김미용씨는 “이렇게 외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이예요. 아직도 가족 간에 서로를 믿지 못하고 세상 밖의 활동을 하면 가정을 버리고 나갈까봐 걱정돼 행사에 동참하지 못하는 주부들이 있어서 걱정이에요. 각 동별로 더 많은 지원과 홍보가 필요해요”라고 말했다.

      ▲ 성곡동 새마을 부녀회장(좌), 부천시 새마을부녀회 황진희 회장(우)의 인사  
    ▲ 성곡동 새마을 부녀회장(좌), 부천시 새마을부녀회 황진희 회장(우)의 인사

    부천시 새마을부녀회 황진희 회장은 “각 나라에서 시집 온 새내기 주부들이 한국 문화에 적응하여 아이를 낳고 기르며 원만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전통음식을 배우고 익히며 진정한 한국인으로서 끈끈한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체험을 통하여 만든 음식을 선물로 전달하는 부천시 새마을부녀회 황진희 회장단..  
    ▲ 체험을 통하여 만든 음식을 선물로 전달하는 부천시 새마을부녀회 황진희 회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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