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직원 및 시민 300명이 모인 가운데 개그맨 엄용수를 초청하여 “유머로 소통하라.”는 주제로 ‘소사 행복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현재 대한민국방송코디미언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유머특강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엄용수는 이날 강연에서 시종일관 관객의 폭소를 자아내며 웃음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강조하였다.

어린 시절의 어려운 형편과 가정사적인 아픔들이 전화위복이 되어서 현재의 위치에 있게 했다면서 버티다 보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오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많이 웃다보면 면역력이 좋아져 건강해지고, 행복해진다”고 말하며, “웃음은 건강을 위한 저축이자 투자”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많이 웃을 것을 권했다.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대부분 중장년층이었으며, 강사의 입담에 웃음이 그치지 않았다.

소사구는 2009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 각 분야별 저명인사 및 전문가들을 초청해 건강, 교양,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열어 왔으며, 올 연말에도 명사 초청 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다.

‘소사 행복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행정지원과(032-625-6012 또는 트위터 @bc-sosaaASD)로 하면 된다.

[소사구 행정지원과 032-625-6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