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가 오는 23일 오후 6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성과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구단주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국회·도·시의원, 동 단체장과 주주, 후원회 회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 시민설명회는 부천시민프로축구단의 3년간의 운영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시민구단으로의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 전에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인 설기현 성균관대 감독 대행과 부천FC의 대표 선수 알미르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경기 하프타임에는 유명 걸그룹 밤비노의 축하 공연, 경기 종료 후에는 밤하늘을 수놓을 대규모 불꽃놀이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홍보 부스에서는 저녁 6시 이전 입장객에 한해 당일 부천FC 경기 무료입장권 수령이 가능하다. 유료 티켓 구매자에게는 웅진플레이 도시 입장권을 선착순 200매(1인 1매 한정)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23일 저녁 7시 부천FC가 충주 험멜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부천FC는 최근 9경기에서 5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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