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춘의동주민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운 날씨에도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모인 중∙고등학교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 및 소방차 먼저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긴급상황에서의 응급처치 요령과 선진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계획되었으며,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부천의용소방대 등 전문 교육기관의 도움으로 알찬 시간이 되었다.

우선 자원봉사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고, 본격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취해야 할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에 대해 교육 및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방차 먼저 캠페인 활동으로 거리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피켓(문구 : 생명을 119하자, 사람을 살리는 소방차 먼저 등)을 만들고, 차량용 부착 스티커를 만들어 뒷면에 문구를 적은 뒤 동네 주차된 차량에 끼워넣는 활동으로 봉사활동을 마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들, 친구들과 있을 때 응급상황이 발생된다면 이번 교육을 통해 119신고요청 및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 원미구 춘의동 032-625-57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