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원미구 신규공무원 멘토-멘티 운영 결과 보고

부천시 원미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번해 4월까지 6개월간 선배공무원인 멘토와 신규임용자인 멘티를 1대 1로 연결해 후배공무원이 조직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조언·지도하는 멘토링제를 실시했다.

지난 21일 부천시 원미구청 소통실에서 ‘직원이 행복한 원미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2012년 신규공무원 제2차 멘토링제 운영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6개월에 걸친 멘토링제 운영에 대한 과정을 돌아보고 지속적인 멘토링으로 이어지도록 조직 구성원 간 화합을 다졌다.

멘토-멘티를 통해 선배 공무원은 새내기 공직자의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긍정적으로 수용해 자치경쟁력 강화, 공직내부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 새내기 공무원은 공직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고충 상담과 업무처리에 따른 애로사항, 업무추진의 올바른 방향 등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우의제 원미구청장은“공식적인 멘토링제는 종료 됐지만 멘토-멘티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조직의 발전은 물론 서로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길 바란다”며 “처음 공무원으로 임용받아 적응하기 힘든 신규 후배공무원을 잘 보살펴준 팀장에게 고맙고, 6개월간 잘 따라준 신규공무원도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